안녕하세요, 미르온입니다.
오늘은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올뉴 K7 의 정보를 갖고 왔습니다.
프론트 디자인이 역시 아름답습니다.
Z 형상이 헤드램프 속으로 쏘옥 들어가
강렬한 느낌을 표현함과 동시에 단정함도 느낄 수 있네요.
최근 예약대수가 2만 5천대를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K7의 가격표에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K7 의 볼륨모델은 2.4 프레스티지죠.
대부분의 옵션이 이미 들어가있습니다.
추가 작업없이 출고된 그대로 틴팅만 하고 타면 될듯하죠.
그럼에도 가격은 3천만원대 초반입니다.
르노삼성의 SM6 1.6 TCE RE를 선택하면
K7 프레스티지를 넘어서는 가격이 나오게됩니다.
이정도면 K7 의 가성비는 확실하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정도 가격이라면
노블레스까지 등급을 올릴 필요가 없죠.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의 가장 큰 차이는
편의사양보다는 파워트레인에 있습니다.
4기통 2.4GDI에서 6기통 3.3GDI.
6단 자동변속기가 8단자동변속기로.
이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프레스티지에서의 6단자동변속기는 아쉽긴하지만
노블레스와는 400만원의 가격차가 있기에
프레스티지에서 100 ~ 250만원 정도의
옵션 쇼핑을 하는것이 현명해보입니다.
물론 나이나믹한 주행성능과
답답함 없는 주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겐
400만원 추가해서 노블레스가 나을 수 있어요.
물론 프레스티지 옵션에서 변속기만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가솔린이나 디젤모델 등과 함께
렌터카용, 장애인용 LPI 모델도 잘나왔습니다.
살 수만 있다면 왼발장애 풀옵으로 지르고 싶네요.
하지만 렌터카, 장애인용 LPI 차량은
출고이후 5년이 지나야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죠.
K7 의 인테리어도 상당한 고급감이 느껴집니다.
퀼팅 나파 가죽은 SM6에서도 엄청난 고급감으로
차량애호가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찬가지로 K7의 퀼팅 나파 가죽 시트도 정갈하고
세련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다양한 안전장치가 추가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신차들은 모두 일정 이상의
안전사양이 탑재되어 나오기에 구형 모델들에 비해
안전도도 높고 차량의 강성자체가 좋아서
사고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합니다.
이러한 면에서 보자면 여유 있게 사는 사람들은
3~5년에 한번씩은 신차 구매 하시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요즘은 차량의 풀체인지 주기도 짧아지는 추세니까요.
어찌됐든 새단장을 마치고 나온 K7 은 강력합니다.
준대형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갈만하죠.
세련된 디자인, 넉넉한 주거성, 8단 자동변속으로 시원한 주행까지.
올해의 판매고가 기대되는 모델, 기아의 올뉴 K7 이었습니다.
